세계농아인스포츠인들의 축제, 제18회 동계농아인올림픽대회가 지난 28일 개막했다. 개회식은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테니스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27개국, 69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우리나라는 3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에 4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이모저모

남자 컬링팀, 우리나라에 첫 승리 안겨

동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컬링팀이 29일 한티만시크스 아이스팔라스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헝가리와의 예산 1차전에서 10엔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자 컬링팀은 9 대 8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날 여자 컬링팀은 우크라이나와의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초반 3엔드까지 4점 차이로 끌려갔지만, 이후 연속으로 점수를 획득하며 14 대 6으로 최종 승리했다. 동계농아인올림픽 컬링은 남자 9개국, 여자 8개국이 풀리그를 치른 후 결승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모저모

이천훈련원, 대구대와 협약 체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과 대구대학교가 지난 25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 관련 연구활동 및 교육 지원,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공간 제공, 장애인체육 시설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한다. 이명호 이천훈련원장은 "대구대는 이천훈련원이 갖추지 못한 조정, 카누 종목의 시설이 잘 되어있어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좋은 환경이며, 내년 리우 장애인올림픽 훈련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D-50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개막일이 다가옴에 따라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인 준비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000여명의 선수단이 15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정책공감

문체부, 평창 동계올림픽및장애인동계올림픽 전담 부서 신설

평창 동계올림픽및장애인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정부 부서가 신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협력관과 올림픽지원과장 보직을 신설해 평창 동계올림픽및장애인동계올림픽 관련 행정을 맡기게 되었다. 체육협력관은 올림픽 지원 외 국제체육과와 장애인체육과 업무도 통합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