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막했다. 41개국 252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975년 제1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3개 전 종목에 335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첫 금메달! 텐덤사이클 김종규

지난 19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텐덤사이클 남자 개인전 B 4km(시각부문)에서 김종규가 4분 40초 3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텐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2인 1조가 되어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장애인체육 사상 남북 첫 대결

21일 송도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이뤄진 탁구 남자 단식 TT6 준결승에서 한국 박홍규와 북한 전주현의 맞대결이 있었다. 국제대회에서 남북의 장애인선수가 대결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선수단이 관중석에서 응원을 펼친 가운데 박홍규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런던장애인올림픽 영웅 전민재 2관왕 달성

런던장애인올림픽의 육상 영웅 전민재가 200m T36, 100m T36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첫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0m T36 결선에서 전민재는 일본의 가토 유키를 1초 07차로 제쳤으며, 대회 첫날 있었던 200m T36 결선에서는 2위 선수와 3초가량의 차이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통합사회를 위한 스포츠 포럼’ 인천에서 개최

2014 통합사회를 위한 스포츠 포럼이 대회 개막 하루 전 인천 송도 포스코 E&C 타워에서 열렸다. 나경원 IPC 집행위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DP)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통합스포츠 체험행사, 크리스홈즈(장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영국 상원의원)의 기조연설, 주제별 강연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열린 통합스포츠 체험행사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한조가 되어 탁구 경기를 체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