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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수영선생님"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일일수영교실 열어

지난 29일 오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초등학교(경기도 이천 아미초·남초) 수영 꿈나무 선수 11명이 방문했다.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3명(임우근, 권현, 한동호)은 이날 일일교사로 나서 초등학교 수영 선수들에게 영법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이 바라보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모저모

"아시아정상이 보인다"
대한민국, 아시아오세아니아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3 IWBF 아시아오세아니아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호주, 뉴질랜드, 태국, 중국 등 10개국이 2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호주에게 63대 46으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내년 인천세계선수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장애인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2013 2차 경기력향상 전략워크숍 열려

11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2013 2차 경기력향상 전략워크숍이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16개 시·도 및 가맹단체, 스포츠과학지원팀, 체육회 관계자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및 훈련프로그램 적용사례를 연구하고, 꿈나무·신인선수 발굴 및 지원방안 논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국립특수교육원 교류협약식 체결

오는 4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본회와 국립특수교육원간의 교류협약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통합체육보급을 위한 교사연수사업 시행, 통합체육 관련 연구과제 개발 및 실행,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제 구축 등을 위함이다. 국립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의 발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994년 설립된 이후 특수교육 정책수립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협약이 장애학생들의 차별 없는 체육수업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미니인터뷰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시각장애 수영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동호 선수를 이천훈련원에서 만났다.

Q.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나?

A. 올해 대학에 들어가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학교 수업이 없는 날에는 서울에서 운동하거나 청주에 내려가 실업팀에서 계속 훈련하면서 지내고 있다.

Q. 초등학교 수영 선수 일일교사로 나서게 된 소감은?

A. 처음에 임우근 선수가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과연 내가 잘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막상 학생들을 보니 그런 마음은 사라졌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느꼈다.

Q. 시각장애 수영선수가 많이 없어 아쉽다. 선수층을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 시각장애인 역시 밖으로 나오기를 꺼려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여기에 실업팀 창단이나 정부차원의 지원이 확대되어 꿈나무?신인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목표로 훈련 중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잘 준비해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