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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2013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 입촌식 열려

2013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 국가대표선수단 입촌식이 15일 오전 11시 30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촌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및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30개국 14개 종목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75명(선수 39명, 임원 36명)의 선수단이 10개 종목에 참가하고 이중에는 지난 9월 2013 장애인체육 꿈나무·신인선수 캠프에서 선발된 13명의 선수도 참가하여 실력을 점검한다.
※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asianyouthparagamesmalaysia2013.org.my

이모저모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탁구 김경묵 선수, 김의수 교수 제51회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제51회 체육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5시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하여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극복상은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탁구에서 은1·동1를 획득한 김경묵 선수가 국가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수상했다. 김의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특수체육이 체육의 한 영역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 공적으로 특수체육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도 함께 개최됐다.

상훈 종목 성명 상훈 종목 성명
청룡장 탁구 김영건 맹호장 수영 황인경
양궁 김란숙 거상장 사격 이유정
양궁 정영주 탁구 조경희
맹호장 탁구 최일상 기란장 사격 박명순
탁구 박준영 포장 육상 이기학
육상 홍덕호 배드민턴 이미정
사격 이성주 배드민턴 박영희
수영 이선욱 배드민턴 이점숙

"장애인선수 최초 월 MVP선정"
농아인올림픽 사격 3관왕 최수근, 코카콜라·스포츠조선 체육대상 8월 MVP 수상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사격 3관왕을 달성한 최수근이 코카콜라·스포츠조선 체육대상 월 MVP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15일 스포츠조선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장애인 국가대표 뿐만 아니라 10m 공기소총 부문 비장애인국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최수근은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6 리우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체육과 비장애인체육 모두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

"아름다운 동행"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남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열려

지난 13일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 6,029명(장애인 725명, 비장애인 5304명)이 참가하여 이름다운 동행을 실천했다.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안면도 해안가에서 휠체어를 밀고 달리며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훈훈한 대회였다.

미니인터뷰

15일 이천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열린 2013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장애청소년대회 입촌식에서 육상 꿈나무 이광식(충북, 지적장애) 선수를 인터뷰 했다.

Q. 지난 5월 열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800m · 1,500m)을 차지했다. 소감은?

A. 작년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대구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힘들게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 육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주변에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육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는 코치와 트레이너의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육상에 대해 차츰 알아가고 있다.

Q. 오는 23일에 아시아장애청소년대회에 참가한다. 각오가 있다면?

A. 국제대회가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 하지만 연습하던 대로 한다면 말레이시아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꼭 메달을 따고 싶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A. 우선 장애인육상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평소에 국가대표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워오고 있다. 더 나아가 올림픽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최종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