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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뜨거웠던 도전과 열정"
지난 4일,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종합우승은 경기도, 2위는 개최지 대구, 3위는 서울이 그 뒤를 이었다. 대회 MVP는 대회 2관왕(T36~T37 100m, 200m) 10연패를 달성한 ‘작은 거인’ 전민재(육상, 전북)가 차지했다. 신인선수상은 박예람(수영, 전북)이 지도자상은 박동해(탁구감독, 대구)와 조효정(골볼감독, 경북)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스포츠토토에서 MVP 3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과 경기장에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한데 어우러진 대회였다.

이모저모

"순위보다 함께하는데 의의를"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남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오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라톤을 통해 마음을 허물고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5,000여명(장애인 800명, 비장애인 4,200명)이 3개 종목(5km, 10km, 하프코스)에 참가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및 메달이 수여되며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 대회홈페이지 : http://www.tamarathon.com

미니인터뷰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 부문(S6) 금1, 은2, 동2 개를 획득하며 무서운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손우민(18) 선수를 인터뷰 했다.

Q. 지난 8월, 2013 장애인체육 꿈나무·신인선수 스포츠캠프에 참가해서 선발됐다. 캠프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나?

A.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처음 가봤는데 운동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놀랐다. 캠프기간에는 또래 친구들이 많다보니 재미있게 지냈다. 보치아 등 많은 종목들도 체험했는데 수영 종목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Q. 평소에 수영을 좋아하고 운동을 해본 적 있는지?

A. 수영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물리치료 차원에서 시작했는데 우연히 대회에 나갔는데 성적이 꽤 잘나왔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다.

Q.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감은?

A. 학생체전에 출전하다가 이번에 장애인체육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그만큼 심리적으로 부담이 많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10월 말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가 있다. 국가대표로 나가는 만큼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더 나아가 목표가 있다면 수영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장애인올림픽은 아직 잘 모르겠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