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line News

"10월, 대구벌을 뜨겁게 달군다"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에서 개최

33회째를 맞은 ‘장애인체육의 뿌리’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6개 시·도, 27개 종목(정식 26, 전시 1)에서 7,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인원이다. 개최지 대구는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올 가을 대구벌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선전하길 기대한다.
※ 대회홈페이지 : http://national.kosad.or.kr

이모저모

"장애인체육도 이젠 글로벌하게"
해외우수지도자 초청하여 선진 기술 배운다

장애인체육에도 해외우수지도자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Mark Walker(호주)와 Luc vergoossen(네덜란드) 지도자를 초청하여 강습회를 가졌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 역시 지난 8월 14일부터 9월1일까지 휠체어럭비 종주국 캐나다에서 Kevin Kirkup 감독을 첫 초청하여 다양한 전술과 기술을 전수받았다.

2013 APC(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및 상임위원회의/컨퍼런스 참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APC 집행위원 및 상임위원회의/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APC 집행위원(3명) 및 상임위원(2명), KPC 관계자(4명)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가해 ‘패럴림픽 무브먼트’ 아시아 내 확산 및 2020 비전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 이일세 회장 취임

대한장애인럭비협회 이일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척수장애인인 이일세 회장은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에서 경영학/회계사 학사를 하버드 케네디 행정 정책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칼럼과 저서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을 알리고 있다. 이일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럭비협회가 발전하고 좀 더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지난 8월부터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스포츠과학실에서 트레이너 실습을 받고 있는 용인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허성민 학생을 만나봤다.

Q. 일반체육교육 대신 특수체육을 전공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어릴 적 우연히 장애인선수들이 휠체어를 타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지만 그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게 됐다.

Q.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스포츠과학 실습을 하러왔다. 많이 보고 배우며 느낀 점이 많을 것 같은데?

A. 우선 이렇게 좋은 장애인체육 시설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이론위주의 수업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무엇보다 훈련원에서 근무하는 이근호 트레이너가 자세하고 정확하게 가르쳐줘서 몰랐던 사실을 많이 배우게 됐다.

Q. 선수들이 훈련하다가 많이 찾아 올 텐데 어떤 때 가장 보람을 느끼나?

A. 손병준(지적장애, 탁구)선수와 자주 이야기를 한다. 탁구의 특성상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치게 되는데 치료를 해 주면서 대화를 하며 많이 친해졌다. 그 이후로 손병준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을 보거나 지나가면서 만날 때마다 밝게 웃으면서 인사를 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

Q.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A. 하고 싶은 것이 참 많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사도 하고 싶고 장애인체육 전문 트레이너도 되고 싶다. 이천훈련원에서 4개월간 실습을 하면서 트레이너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 아직은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지식과 경험을 쌓아서 장애인체육 발전에 일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