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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막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2만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했다. 그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펼치는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을 포함한 총 8개 종목의 장애인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어울림 경기를 통해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하나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이모저모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조향현 초대원장 퇴임식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조향현 초대원장 퇴임식이 지난 28일 장애인선수, 지도자 및 가맹단체, 시도장애인체육회와 지역인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훈련원에서 개최됐다. 2009년 12월에 초대원장으로 취임해 4년여간 이천훈련원의 기반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조 원장에게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념패와 선물이 증정됐다. 조향현 원장은 "동고동락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장애인체육훈련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퇴임 인사말을 전했다.

"6월에는 휠체어테니스를 즐겨보자." 2013 IWTF 휠체어테니스시리즈대회 개최

6월 4일부터 21일까지 2013 IWTF 휠체어테니스시리즈대회가 서울, 대구, 부산에서 순회 개최된다. 이번 시리즈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호주와 네덜란드 등 9개국 80여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홈페이지(www.kta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명 대회기간 장소
코리아오픈 6.4(월) ~ 6.8(토)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대구오픈 6.11화) ~ 6.15(토) 대구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부산오픈 6.18(화) ~ 6.21(금) 스포원파크 내 테니스장

2일에 완성하는 실전 홍보사진 교육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홍보 교육 열려

본회는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홍보 교육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체육 실무 담당자의 홍보역량 강화와 사진을 활용한 장애인체육 홍보 아이템 발굴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참가자는 시도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홍보담당자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다.

훈련원 소식

"제2의 박태환을 꿈꾼다."
노민상 교수, 농아인올림픽 수영대표팀 감독 맡아

수영선수 박태환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노민상 감독(중원대학교 교수)이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수영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수영대표팀은 내달 2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입촌하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농아인올림픽은 올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며, 한국은 10개 종목 100여명이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 세탁을 담당하고 있는 박용순, 김기남 여사를 인터뷰 했다.

Q. 훈련원에서 주로 하는 업무는?

A. 선수들의 옷과 유니폼, 침구류 등을 하루 두 번 세탁해주는 일을 한다. 2010년부터 같이 일하기 시작해서 올해로 4년째 맡아서 하고 있다.

Q. 일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A. 훈련원은 외국 선수들도 자주 온다. 침대 정리를 하다가 달러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결국 주인에게 돌려주었더니 외국 선수가 감사의 인사를 했다. 말은 안 통하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Q.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는지?

A. 선수들이 가끔씩 고맙다는 말도 하고, 저번에는 선크림도 우리한테 선물해 주더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뿐인데 선수들이 오히려 고마워하니 기분이 좋다. 또, 우리가 세탁해주던 선수가 장애인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딸 때 보람을 느낀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이제 곧 있으면 농아인올림픽을 대비하여 선수들이 들어온다. 우리도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잘 돌봐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