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line News

"장애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꿈꾸는 존재들"
11일, 대구에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열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된다. 15개 종목, 총 3,019명(선수 1,774명, 임원 및 보호자 1,245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육성종목(꿈나무 선수 발굴)과 보급종목(생활체육 활성화) 부문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오후3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며,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식전·식후행사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경기일정과 대회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youth.kos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대회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 kosadblog)에서 접할 수 있다.

이모저모

"으라차차"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 실업팀 창단

또 하나의 장애인스포츠실업팀이 창단했다. 그 주인공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 실업팀이다. 2013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실업팀창단지원사업으로 창단된 이번 실업팀은 총 5명[감독 1명, 선수 4명(김윤회, 김승지, 천재연, 홍진표)]으로 구성되었으며, 7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거침없는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장애인 핸드사이클로 부산-서울 대장정 마쳐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출발한 장애인 핸드사이클 주자들이 7박 8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서울에 도착했다. 국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장애인체육을 알리고자 모인 ‘희망을 달리다’팀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우창윤 부회장을 비롯한 4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장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훈련원 소식

이천훈련원, 6일 유도 장애인국가대표 강화훈련 입촌식 진행

훈련원은 6일, 유도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9명(감독 박노석)의 입촌식을 진행했다. 30일 간의 이번 훈련은 선수들의 경기력 및 기술 향상을 유도하고,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9년 9월, 유도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대만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금2, 은1, 동1)을 획득한 우리 선수단은 오는 7월 26일에서 8월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농아인올림픽에서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대곡(大谷)장학회 이정동 회장

"좋은 성적보다 인성을 갖춘 선수가 되길."

대곡장학회 이정동 회장은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다. 서울장애인올림픽 이후 지속적으로 장애인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을 돕고 있는 이정동 회장을 만나봤다.

Q.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 메달을 땄을 때의 소감과 그 당시 상황은?

A. 기분은 최고였다.(웃음) 국가대표 사격선수 중 유일하게 나만 지방(강원도 원주) 출신이었다. 그 당시 원주는 시설도 열악했고, 지도자도 없이 혼자서 연습해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어렵게 훈련해서 얻은 값진 메달이다.

Q. 메달을 따자마자 다음 해에 대곡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회를 만든 계기가 있다면?

A. 장애인선수들을 위해 도움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지인의 권유로 설립하게 됐다. 그 당시 연금에 조금 더 보태서 16명에게 지원한 것이 시작이 됐다.

Q.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었다.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인지?

A. 1989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학생에게 지급했었다. 장애학생체육대회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하게 됐다. 성적과는 상관없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돕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과 장애학생선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가도록 장학회를 확장하여 꾸준하게 운영하고 싶다. 요즘은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혜택을 많이 받는다. 장애인체육도 엘리트화 되고, 최고만을 고집하는 현실에서 인성과 동료의식이 부족하다.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인성을 갖춘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